본문 바로가기

사회복지

독일 출생의 미국 정신분석학자 에릭슨 소개 심리사회적 성격이론의 특성

728x90
반응형

독일 출생의 미국 정신분석학자 에릭슨(Eric Ericson) 소개 심리사회적 성격이론의 특성



에릭슨(Eric Ericson, 1902~1994)


소개


미국의 정신분석학자인 에릭슨은 190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생하였다.

이혼한 어머니와 계부 슬하에서 자라며 이방인이라는 갈등으로 번민하였다.

에릭슨의 어머니는 철학, 문학,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1927년 안나 프로이트의 어린이연구소에 참여하였다.

1927~1933까지 정신분석 훈련을 받았다.

1933년 31세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주하였다.

이 때 보스톤 최초의 아동정신분석학자가 되었다.

1936~1939에 예일대학교 정신과에서 일하며 문화인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 인디언 아동에 관한 연구를 하였으며 버클리에서 아동발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1950년에 유아기와 사회를 저술하였다.

그는 인간 형성을 문화, 사회와 관련지어 설명했다.

특히 청년기의 ‘정체성 위기’ 해결방법 여하에 따라서 역사의 양식을 창조하는 측면을 밝혀냈다.

정체성 개념에 의해 프로이트 이후의 정신분석학적 자아심리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상이한 문화권에서 자라난 아이들에 대한 연구와 일반적인 아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였다.

아들러의 주요 저서로는 정체성과 생활주기, 청년 루터, 간디의 진리 등이 있다.



성격의 발달

여러 단계의 심리 사회적 위기를 경험하고 그 위기의 결과로 성격이 발달한다고 가정하였다.

그는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개인이 개인적,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발견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제의 발생

문제의 발생은 심리사회적 발달에서 오는 신체, 심리, 사회적 측면의 갈등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때 생긴다.



치료목표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발달위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통찰력 증진된다.

이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환경과 긍정적으로 상호작용, 환경에 대한 자아 지배력을 회복한다.




에릭슨 심리사회적 성격이론의 특성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의 5단계를 확장하여 8단계론 정립하였다.

인간발달의 전생애적 접근을 노력하였다.

인간의 행동과 기능의 기초로 원초아보다 자아를 강조한다.

자아는 성격의 능동적이고 자율적 구조로서 통합의 기능을 한다.

삶의 심리사회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인간능력에 관심을 가진다.

에릭슨은 모든 개인적, 사회적 위기가 성장으로 이끄는 요소를 제공한다고 가정한다.

인간성장의 단계론은 다음과 같다.

생물학적 성숙, 사회적 요구, 심리사회적 위기 발생, 극복, 성장의 단계 순서로 성장한다.

가족상황 속에서 개인과 그 부모의 관계뿐 아니라 가족이 위치한 역사적, 문화적 상황속의 환경을 중요시한다.

자아발달이 사회제도와 변화하는 가치체계와 밀접하게 관련 있음을 강조한다.



자아정체감(ego identity)

자아정체감은 내적 측면, 외적 측면, 자아정체감의 형성 순으로 알아보자.

내적 측면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동일인으로 인식하고 수용한다.

외적 측면은 타인과 본질적인 특징을 공유한다.
(인간, 국민, 남성, 여성)

자아정체감의 형성은 내외적 갈등의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하면서 통합감, 판단력, 자신과 타인의 판단기준에 적합한 대처방식을 익히며 형성해 간다.



점성원칙(epigenetic principle)

성장하는 모든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기본적인 요소를 가진다.

이 기본 요소에 의하여 시간적 흐름에 따라 부분이 발생, 우세해지는 시기를 거친다.

발달과정을 지나면서 각 요소는 다른 모든 요소에 체계적으로 관련, 적절하게 연속적으로 발달하여 전체를 이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