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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자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을 읽고 2 - 느낀 점과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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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을 읽고 - 느낀 점과 결론 -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표지

책 소개(저자, 옮긴이 , 구매처와 가격)와 핵심 정리, 구매 정보

지난 번에 이어 계속해서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을 읽고 느낀 점과 결론을 정리하였다.

평소에 경제학에 관심이 있었던 나로서는 독특한 제목에 이끌리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시대는 힘이 들지만 경제학이 좋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 힘든 시대에 좋은 경제학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참신하다.

그리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이 책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책이 주는 함의가 무었일까 진심으로 궁금하다.

네이버 쇼핑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구매하였다.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아비지트 배너지와 에스테르 뒤플로가 공동저술하였으며 옮긴이는 김승진이다.

출판사는 생각의 힘이다.

책의 가격은 네이버 쇼핑 교보문고 24,300원(10%할인가), 적립금 1,350원이다.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의 구성은 총 9장이다.

경제학의 핵심주제인 이주, 무역, 성장, 불평등 ,환경 등을 둘러싼 공공담론이 날로 퇴락하는 것을 더는 구경만 할 수 없고 부유한 나라의 직면한 문제가 가난한 나라와 많이 닮았다.

개발에 밀려난 자들, 불평등 폭증, 떨어진 정부의 신뢰, 극도로 불열된 사회정치는 부유한 나라이든, 가난한 나라이든 모두가 겪는 공통적인 문제로 언급하고 있다.


책 내용 정리와 소결론은 지난 번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을 읽고(서평) (tistory.com)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을 읽고(서평)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을 읽고 책 소개(저자, 옮긴이, 구매처와 가격)와 핵심 평소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독특한 제목에 끌리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시대는 힘이 들지만 경제

goodrichguy.tistory.com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읽고 느낀 점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서 좋은 경제학 혹은 나쁜 경제학으로 접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나쁜 경제학은 부자들에게 막대한 혜택을 주고, 복지프로그램 축소, 국가는 무능하고 부패하나 존재이며, 가난한 자는 게으르다는 개념이 퍼지게 되는 토대가 되었다.

불평등과 분노, 무기력한 패배감이 뒤섞인 상태에 놓여있게 만든다.

대중 매체에 나와 단정적으로 말하고, 예측하기를 좋아하며 성장은 그저 더 열심히 노력만 하면 되는 문제이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고통들은 마땅히 감수해야 하는 부분으로 치부한다.

이런 나쁜 경제학을 정책의 토대로 삼아서는 절대 안된다.

책에서 언급하듯이 무지와 이데올로기를 누르고 승리하는 좋은 경제학을 정책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


의문제기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행동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작동한다고 알려져있는 이론들에 대해 몇 가지 추측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추측들을 검증하고 새로운 증거와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면 수정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해법을 발견하는 좋은 경제학을 토대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개인이 가진 자원이 모두 소진되어 고통과 빈곤의 삶을 살고 있어 완화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과 사회의 유지에 필요한 사회적, 경제적, 교육적, 보건이료적 욕구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국가의 프로그램, 급여, 서비스 체계 등의 사회복지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제도화 되어야 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책을 읽고도 여전히 난민들에 대한 문제는 어렵다.

우리나라가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에 대한 생각에 답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권 보장 측면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임에도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장경제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재분배가 필요하다. 정치에의해 결정이 되겠지만 자원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자원이 제한 될 때에는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혜택을 주고 복지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정책이 우선시 되는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돕고 그들을 대리하는 우수한 사회복지전문가 양성 정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공정하고 평등하며 형평성에 맞게 정책 입안을 하는 국가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두껍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가진 이 한 권의 책 속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것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의 두 저자를 통해 미국이 느끼는 좋은 경제학과 나쁜 경제학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경제학을 만날 때 인간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더불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데 우리는 이 두 저자를 통해 좋은 경제학을 만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여전히 불평등한 국가시책, 세계속에서 벌어지는 이민과 이주와 무역 등에서 오가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깊은 고민은 없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국가뿐만 아니라 민간 사회복지정책이 힘들고 고통받고 소외받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좋은 경제학을 토대로 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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