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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의 윤리와 철학 5 역사적 배경 참고자료

꿈전달복덩어리 2021. 5. 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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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의 윤리와 철학 5  역사적 배경 참고자료


1. 들 어 가 기

지난번에는 사회과학과 철학 관계를 알아보았다. 철학의 제 분야에 대해 알아본 후 철학 으로서의 윤리학에 대해 이해하였다. 윤리학의 학문제계를 파악한 후 메타윤리학의 주요 논쟁에 대해 정리하였다.

이번에는 서양윤리학의 역사를 동․서양의 윤리학, 고대 그리스 윤리학, 그리스 로마 윤리학, 중세 기독교 윤리학, 근대윤리학으로 나누어 알아보자.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태도는 문제를 사려 깊게 판단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로 하여금 사려 깊은 판단을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 은 학문이 윤리학이다. 본 강에서는 동․서양 윤리학이 차이를 살펴보고, 서양 윤리학을 시대 순으로 구분해 고대에서 근대까지 정리해보자. 특별한 의미를 두기보다는 한번 읽어보고 넘어가는 수준으로 이해하자.

2. 서양 윤리학의 역사

 동서양의 윤리학은 동․서양 윤리학 간에는 차별성이 존재한다.

 

 - 동․서양 사상의 비교 시 특징은 다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동양사상에서는 정신적 가치를 상상하는 전통이 강하다.

② 서양사상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대립 또는 투쟁의 관계로 본다. 동양사상은 양자의 조화를 강조한다.

③ 동양사상에서는 ‘小我’를 넘어 ‘大我’를 지향하는 ‘우리’에 기초한 인간애가 강하다. 

 

- 서양윤리학과 동양윤리학의 이분법 수용 시, 서양윤리학에 대한 고찰을 선행하는 것이 보다 적절할 것.

- 윤리학 : 행위의 규범, 원리, 규칙을 연구하는 학문 즉 문제를 사려 깊게 판단하는 학 문. 서양에서 학문으로서의 윤리학은 고대 그리스의 Socrates로부터 시작한 것.

- 윤리학사를 다루는 궁극적 목표 : 현대 윤리학을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자는 것.

■ 현대윤리학은?(내용 상 분류는 학자에 따라 다름)   강재륜 : 실존주의, 인간소외론, 인지주의, 비인지주의

3. 고 대 그리 스 윤 리 학

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서양윤리학에서의 古代는 중세 전을 일컬는다.
이 시기를 고대 그리스 시대, 헬레니즘 시대, 그리스 로마 시대로 3분한다.

1) 소크라테스(B.C. 469 - 399)

 - 소크라테스가 본격적으로 철학 활동을 시작한 B.C. 427년부터 아리스토텔레스가 죽은 B.C. 322년까지의 약 100년을 서양철학의 원천으로 삼음.

 - 당시 소피스트들의 궤변을 대변한 윤리적 상대주의를 거부하면서 도덕에는 보편적 원 리가 있다고 생각.

# 소크라테스의 덕(德) : 지식을 의미. 인간이 惡을 행하는 것은 惡意 때문이 아니라 無知 하기 때문. 知行合一說을 표명.

2) 플라톤(B.C. 427 - 347)

 - 이성주의적(理性主義的) 인간관 : 덕(德) = 이성(理性)
 - 진리의 세계 = 이데아(idea)의 세계, 최상의 이데아 = 善의 이데아

 - 이데아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 : ‘영혼’ <- ‘영혼’은 결코 소멸되지 않음.

 -  ‘영혼불멸설’은 이후 기독교 내세관과 연계. 서양윤리사상의 중요 가설.

 #플라톤  ‘영혼’ : 지혜, 용기, 절제의 3德으로 구성. 3요소가 조화를 이루면 ‘정의의 덕’을 지니는 것. 

 

- 플라톤의 윤리설

① 목적론적 윤리관에 기초.[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善의 실현.] ② 행복주의 : 정신활동과 쾌락을 선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봄.  행복은 ‘정신적 활동의 결과’이며, 知的 쾌락은 육체적 쾌락보다 더 순수하고 고통이 수반되지 않는다는 것.


3) 아리스토텔레스(B.C. 384 - 322)

- 인간 : 진화하는 만물 중에서 최고의 진화에 도달한 존재.

- 진리를 초월적 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찾으려 했음. Platon과 같이 목적론적 자연관을 피력.[* 목적론적 윤리관 : 목적에는 위계가 있어 다른 목적들이 종속하는 궁극적 목적이 있는데, 궁극적 목적은 최 고 선 이며, 최고선은 곧 행 복.]

 

 - 최고선은 어떻게 얻을 수 있나? : 덕을 발휘하는 것.

#아리스토텔레스 의 德 : 인간의 탁월한 이성적 기능을 최대한 가동시키는 것을 의미.

 

 - 행복의 성취가 어려운 이유 : 단 한 번의 이성적 행동이 아닌 지속적 반복을 통한 습 관에서 우러나와야 하기 때문. 따라서 소크라테스의 知行合一은 어려운 것.

 

#영혼 : 이성적 부분, 비이성적 부분 ‘중용의 덕’이 도출 = 윤리적 덕 #중용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정서가 표출되는 조건의 적절성(시기, 대상, 이유, 방법 등.), ‘덕’인 중용은 선택이며 선택에는 실천적 지혜가 요구됨. 최고의 덕은 정의와 우애.

4) 고대 그리스 사상의 특징

① 지행합일설과 이성존중에서 볼 수 있듯이 주지주의(intellectualism)적 경향. ② 중용의 덕이나 지적 쾌락과 육체적 쾌락의 융화에서와 같은 조화사상에 기초.
③ 정의는 법에 구현되어 있다고 믿을 정도로 준법정신을 강조.

④ 중세의 神 중심사상과는 대비되는 인간중심사상(hamanism) --> Renaissance를 통해 부활.

⑤ 賢者의 德을 표방하고 노동을 천시하는 귀족중심 사상을 확립.

4. 그 리 스 ․로 마 윤 리 학

아리스토텔레스 死後(B.C. 322) 아우구스티누스(353 - 430) 출현 전까지의 700년 기간. : 그리스 도시국가의 소멸, 마케도니아의 흥망성쇠, 로마제국의 번창 등의 사건들의 시기.

• 전반부 : 서양문화인 그리스문화와 동방문화인 페르시아문화가 융합한 헬레니즘시대

• 후반부 : 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한 B.C. 146년 이후 로마제국이 동․서 로마로 분열되는 395년까지의 그리스 로마시대.

▸ 시대의 윤리사상 : 고대그리스에서 전래되어 로마화된 사상/ 히브리전통에서 나온 기독교사상으로 분류. 스토아주의, 에피쿠로스철학, 회의주의, 신플라톤주의, 기독교사 상

1) 스토아주의

 - 초기 스토아주의 : 고대 그리스인들의 영향으로 도피철학적 성격이 강했음.

 - 행복은 유덕한 생활을 함으로써 성취.

* 유덕한 생활 : 국가를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자연에 따르는 생활을 의미. 자연만이 이성적이라 생각하여 정념이나 욕망을 충족시키는 쾌락주의를 거부.

 - 로마시대의 스토아주의 : 통속적이고 실천적인 성격으로 전환 ; 건강, 부, 명예와 같은 보편적 욕망에 대한 가치를 긍정적으로 이해.

 

 - Cosmopolitanism의 강화

• 로마가 세계제국이 되면서 인종과 지역의 구분이 약해짐과 동시에 인간의 이성과 사회 성이 존중됨.

• 코스모폴리타니즘은 자연법사상과 연관성이 높음. 모든 인간이 본성적으로 몸담아야 하는 사회는 폴리스가 아닌 ‘세계’. 그 사회의 법은 국법이 아니라 자연법. 자연법사상은 국가관념을 쇠퇴시켰음. 근대 국민국가의 출현으로 부활.

2) 에피쿠로스주의

  - 에피쿠로스(Epikouros, B.C. 341 - 270)의 쾌락주의 : 이기주의적, 소극적. # 에피쿠로스의 쾌 락

① 고통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

② 욕망충족을 위한 적극적 추구가 아니라 불쾌나 고통의 회피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생 각하는 일종의 도피적 윤리관.

③ 쾌락주의자라 할지라도 쾌락을 무차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며 쾌락에도 위계가 있다는 것. 따라서 최고선은 순간의 쾌락이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한 지속적 쾌락. 

 

 - 행복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덕목 ① 신중한 선택을 위한 思 慮( 사 려)

② 불순한 쾌락에 빠지지 않는 節 制( 절 제)

③ 찰나적 쾌락을 피하고 고통을 추방함에 있어 필요한 勇 氣( 용 기)

 - 사려, 절제, 용기와 같은 덕목들은 아테네 시대에도 존재했던 것. 그리스․로마 시대에 와서는 의미가 달라지고 있음 : 이기주의와 쾌락주의가 가미되었다는 것. 이기주의적 쾌락주의(egoistic hedonism)가 에피쿠로스주의의 특징.

3) 기독교사상

 - 불의에 대한 보복을 강조한 유대교의 현세주의를 넘어 자기희생, 가난, 핍박이 내세에 서 반드시 위안 받게 된다는 내세주의를 설파.

 - 현세에 대한 체념의 성격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는 스토아주의를 비롯한 다른 사상들과 도 유사.

 - 기독교의 덕목 : 믿음, 소망, 사랑. # 바울(Paulos)의 靈肉二元論

: 육체는 더러운데 반해 영혼은 眞善美에 해당. 인간은 이원적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으며 그것이 원죄. 원죄에 대한 사죄는 업적으로가 아닌 믿음, 즉 예수만이 구원해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주장.

 - 정의 : 육신을 가진 인간의 것이 아닌 신의 것. 인간은 신과 같은 영적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정의로울 수 없음. 인간은 정의를 주장하거나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되 며, 심판은 신의 고유 권한.

4) 그리스․로마 윤리학의 특징

① 고대 그리스 사상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주의적 경향이 나타났음. 계속된 정복전쟁의 후유증인 인생무상과 불안, 현실도피적 체념의 분위기가 팽배.

② 코스모폴리타니즘 : 세계제국 건설을 위한 정복전쟁은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사람들 의 시야를 세계로 넓혔음. 도시국가의 소멸은 개인과 세계 사이의 중간단계를 철폐시켰음. 개인주의 vs 세계주의로 구도화 되었음.

③ 고대 그리스 시대 : 윤리학과 정치학은 불가분의 관계

헬레니즘 시대 이후 : 국가의 소멸로 윤리학만이 관심의 대상이 됨.

5. 중 세 기독 교 윤 리 학

 - 395년 동로마와 서로마의 분열, 476년 서로마 멸망, 529년 아카데미아의 폐쇄 이후 15 세기까지의 시기.

 - 두 시기로 구분한다. 1기 바울과 아우구스티누스의 敎父(patre)시대, 2기 스콜라주의 시대

1) 교부시대의 윤리학

 -  『신국론(De Civitas Dei)』에 나타난 국가와 정의의 개념.

① 지상의 나라(Die Civitas terrena) : 주민들은 자기의 업적에 교만하여 스스로 신이 된 것처럼 착각. 사회적 부정의가 만연.

② 신의 나라(De Civitas Dei) :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이 아니라 인간이란 자각으로 겸손 을 미덕으로 함.

국가가 정의를 지녀야 함을 강조. ← ‘기독교적 정의’

 

 - 고대 그리스 시대 : 학교제도가 교육기능을 담당.

• 중세 : 종교제도에 의한 전도의 형식으로 변화. 전도를 통한 교화의 핵심에 수도원이 자리했음.

#수도원 계율은 3덕목이 강조되었음.

① 모든 것 = 신의 소유 ,청렴. ② 윗사람의 명령 = 신의 명령, 복종. ③ 자기 = 죄인, 겸손.

 - 중세인의 경제활동을 지배한 윤리적 원칙 : 종교적 이타주의와 사유재산권의 제한.

① 공리성 : 합당한 욕구충족에 필요한 만큼만 권리로서 차지.

② 노동가치설 : 투하한 노동량에 해당하는 값어치만큼만 인정.

③ 교회윤리 : 불로소득을 인정하지 않음.
④ 교회법 : 폭리나 착취의 금지 및 대금업의 금지.

2) 스콜라주의(scholaticism)

 - 스콜라주의 시대 : 9세기 - 14세기, 사상적으로 Platon, Aristoteles의 영향을 받았음.

 -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 : Thomas Aquinas(1224 - 1274)

 - 아퀴나스의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인 목적론에서 출발.

[* 목적론적 윤리관 : 인간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은 인간의 최고 능력 발휘를 통 해 얻어지는 것. 목적 실현을 위해 취한 자발적 행위가 좋은 수단이 되면 선. 그렇지 않으면 악.]

# 아퀴나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차이점 

 

• 최고 능력의 발휘 대상의 차이

아리스토텔레스 ; 부, 명예, 권력과 같은 실천적 이성 아퀴나스 ; 신의 직관 즉 啓示

 - 선한 행위의 원천 : • 내적인 것 : 습 관

• 외적인 것 : 법, 신의 은총에 의한 선행.

--> 좋은 습관에서 나온 행위는 유덕한 행위이며, 그것은 인간의 본성인 이성에 부합. --> 선한 행위는 인간의 자기완성에 도달할 수 있음. • 인간의 자기완성의 길

① 지성 또는 이성을 완성시키는 지적 덕 --> 思慮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 ② 욕망을 완성시키는 도덕적 덕

# 아퀴나스의 7主德 : 플 라 톤 의 4 주 덕 + 믿음, 소망, 사랑

<① 지 혜 ② 용 기 ③ 절 제 ④ 정 의> + ⑤ 믿음 ⑥ 소망 ⑦ 사랑 ■ 아퀴나스의 사유재산

•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인간의 본성, 책임분담의 효율성, 분쟁가능성의 이유를 들어 수용 하면서도 그 권리를 사용권에만 제한. 사유의 개념을 절대시하는 것을 거부. --> 자선의 개념, 극빈권의 개념이 도출.

  극빈권 : 극한 상황에서 부득이 타인의 소유물로 자신의 욕구를 채울 때는 훔친 행위가 되지 않는다는 뜻.

3) 중세 기독교 윤리학의 특징

■ 중세 : 종교시대 -> 신 중심, 교황중심의 사회. 인간의 정신활동은 제한적. 중세인간형 이 등장 : ‘종교인(homo religiosus)’ #종교인 : 일상생활에서 대부분의 관심을 신에게 집중시키는 대신 속세의 일을 경시하는 경건하고 명상적 성격의 인물.

6. 근 대 윤리 학

 - 근대는 Renaissance 시대의 시작과 동시에 출발.
 - 근대가 중세에 대비될 때 가장 두드러진 특징 : 코페르니쿠스(Copernicus, 1473 - 1543)의 지동설에 의해 촉발된 과학혁명.

 - 과학혁명의 영향에 의해 윤리학도 세속화 : 윤리학의 원리들이 신의 명령으로부터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서 도출.

 -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중세까지 서양사상을 지배했던 목적론적 자연관과 중세시대의 섭 리 자연관이 17세기 들어 기계론적 자연관으로 전환. 자연의 움직임은 스스로 일어나거나 다른 존재에 의해 피동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학적 원리 또는 역학 법칙의 지 배를 받는다고 생각. 자연주의 윤리학 혹은 윤리적 자연주의.

 - 근대 윤리학은 칸트에 이르러 인간의 이성법칙으로부터 규범을 도출하는 인간학적 규범학을 정립 : 중세의 원죄사상을 완전탈피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구축.

1) 자연주의 윤리

# 17 - 18세기의 서양 윤리학

① 경험론적 추론을 존중하는 자연주의(Spinoza, Hobbes, Locke, Hume)

② 상식이나 직관적 명제로부터 도덕규범이나 법칙을 도출하는 직관주의(Shaftebury, Hutchson, Cudworth, Clarke)

(1) Spinoza B.(1632 - 1677)

 - 德 : 모든 가치의 원천. ‘자기존재에 집착하는 능력’ -> 자기보존의 노력 ; 덕의 제1기 초.[자기보존을 위해 노력할수록 덕을 쌓게 되고, 반대의 경우 무덕해 지는 것. 자기보존 의 충동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완전성에 가까이 가면 즐거움 발생, 역의 경우 괴로움이 발 생. 완전성을 증대시키는 방법 : 자신의 정신능력을 적극 발휘하여 지식을 추구하고, 반면 에 감정을 점차 소멸시키는 것.]

 - 기본적 도덕정서 : 욕망, 즐거움, 괴로움 여기에서 파생된 도덕정서들이 나타남.

 - 가장 중요한 파생된 도덕정서 : 사랑, 증오. 증오는 악이 됨.
 - 자기보존의 충동으로부터 도덕적 정서가 도출되고, 가치평가의 기초가 되는 것.

(2) Hobbes T.(1588 - 1679)

 - 사회 이해를 위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함. 인간본성 탐구는 하나의 가설상황인 자연상태에서 출발.

# Hobbes의 자연상태

• 자연상태에서 개인은 무제약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음.

• 그것은 만인 對 만인의 전쟁상태(투쟁상태)를 발생시켜 죽음의 공포를 몰고 옴. • 공포와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가 위해 공동권력을 세워 법을 만들고 정의를 실현하게 되는 것. --> 이성은 법에 따라 평화를 추구할 것을 인간에게 명령. 여기에서 나오는 평 화조항이 자연법.

 - 자연법은 국가 발생전 개인들에게 평화유지 의무 부과 도덕적 의무, 자연법에 대한 학문 윤리학

(3) Locke J.(1632 - 1704)

 - 영국 경험론의 창시자. 도덕관념 : 어린시절의 교육과 환경의 산물. #Locke의 자연상태

 - 소유권 또는 재산권 옹호 : 자기보존을 위해 필수적.

• 노동에 의한 가치부가의 결과를 사유화하는 것도 정당 --> 일종의 ‘노동가치설’을 믿 었음.

• 물질적 소유를 도덕적으로 예찬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새로운 가치관을 대변.

 - 도덕교육이 중세의 종교교육을 대신해야 함을 강조. <-- 근대적 인간관 교육을 염두 에 둔 것.

# 근대시민상

• 독립심과 자유정신으로 무장된 인간.

• 이를 위해 재산 외에 덕, 지혜, 예의, 학식이 필요한 것. 이 중에서 덕이 제일 중요. 덕은 욕심을 억제함을 의미. 이는 이성에 의해 가능.

(4) Hume D.(1711 - 1776)

 - 선악의 구별은 감정상태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주장. 자연상태나 사회계약설을 수용치 않음.
 - 도덕에 있어 인간의 자율성을 인정함으로써 18세기 영국의 시민윤리 정립에 기여.

 - 도덕감정은 자기이익(self-interest), 공감(sympathy), 관습(custom)의 복합물. 사회적 유용성으로부터 도출된 것. 공리주의의 선구자로 칭하는 이유.

 - 여러 덕목 중 ‘정의의 덕’을 가장 중시. 정의 : 교육과 관례에 의해 발휘.

• ‘정의의 덕’이 중요하다. 이기심이 소유의 안정성을 파괴하여 인간사회의 존속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

• 소유의 안정이 요구되는데 이는 관례(convention)에 의해 보장. * 관례 : 행위자의 성격 또는 심성.

 - 인간이 반사회적 성향 : 인간의 본성 때문이 아니라 욕구와 환경 간의 격차에 의해 발생. 결과론이나 목적론보다 동기론의 입장에 서 있었던 것. 행위의 도덕론보다 ‘덕의 도덕론’, ‘심성의 윤리학’을 선호함.

2) 직관주의 윤리

 - 사실에서 가치를 도출하는 것은 오류. 인간에게 도덕관념은 주어져 있는 것.

 - 善 : 어떤 행동을 보고 직관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
 - Hobbes의 영향으로 인간 본성의 탐구로부터 윤리학이 출발하고 있으나, 홉스와는 달 리 자애와 의무감이 나타나는 긍정적 측면을 높이 샀음.

(1) Shaftesbury(1671 - 1713)


 - 인간은 도덕적 감각이라는 특수기능에 의해 선․악을 구분.[美感이 美를 感得하는 것 과 비슷.]
 - 도덕적 감각 : 자연스러운 것임과 동시에 본래적인 것. 인간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 德 : 種의 보존에 이로운 애착의 심성(disposition of affection)

 - 덕에 대한 감정은 ① 공익에 대한 사랑 : 자연적 감정 ② 자기이익에 대한 사랑.

                          ③ 잔인성에 대한 사랑 : 비자연적 감정.

• 유덕한 사람 : 자연적 감정과 자기애를 동시에 가짐. 이타심과 이기심의 적절한 조화.

 

(2) Hutchson(1694 - 1747)


 - 인간은 외적 대상을 향해 반응하는 외부감각(external sense)과 내적 대상에 반응하는 내부감각(internal sense)을 갖고 있음. 내부감각은 미감과 도덕적 감각으로 세분화.

 - 이러한 감각은 교육이나 습관에 의해 배양되거나 신앙에 의해 강화되는 것이 아닌 선 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
 - 도덕적 감각 중 ‘온건한 자애(calm benevolence)’를 가장 높이 평가. 도덕적 감각을 통해 파악한 도덕원리가 영원불변한 것은 아님.  Shaftesbury와 Hutchson의 도덕적 감각론에 의한 ‘온건한 자애’의 개념은 공리주의 윤리사상에 대한 암시.

(3) Cudworth(1617 - 1688) 

 

 - 경험적 윤리설에 반대.
 - 선악은 인간이나 신이라도 자의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자연적인 것. ■ 그 법칙은 감각적으로 팡악될 수 없고, 이성에 의해 파악될 뿐. (4) Clarke(1675 - 1729)
 - 도덕법칙은 신에 의해 창조된 우주질서의 일환. 도덕원리는 수학원리처럼 이성에 의해 직관할 수 있다.
# 도덕적 의무 : 정당성의 규칙에서 나옴. ① 신에 대해 경건해야할 의무 ② 동료에 대해 공정하고 

                                                     보편적 자애를 베풀어야 할 의무 ③ 자기보존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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