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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사회복지론을 연구함에 있어 정신건강사회복지의 가족 교육, 정신장애인 회복의 이해, 자원연계와 동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정신장애인의 가족교육
정신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과 욕구의 이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가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가족이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 영향의 근거로는 다음과 같다.
| 1. 정신질환은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정신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단계가 요청된다. 3. 장기치료와 장기재활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4. 죄의식, 혼돈감, 책임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갖게 된다. 5. 낙인, 수치심, 경제적 박탈감 등으로 인한 사회적 압박감을 경험한다. |
정신장애인 가족의 욕구
| 1. 정신 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2. 지역사회의 활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 3. 불안감소를 위한 상담. 4. 정신장애에 대한 교육. 5. 동기부여방법 교육. 6. 질병관리에 대한 교육. 7. 위기개입. 8. 약물남용 조절 교육. 9. 취업보조. 10. 재활프로그램 제공. |
정신장애인 가족의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시키기 위한 개입전략
| 1. 정신장애인의 가족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2. 미해결된 정서적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전략은 정신장애인의 부모가 비합리적인 죄의식을 인식하도록 도울 수 있다. 3. 일상생활 속에서 슬픔을 표현할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면, 슬픔을 자발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4. 정신장애인의 가족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촉진시킨다. 예를 들면, 규칙적인 식사, 수면, 산책, 여가 등을 권장한다. 5. 가족들이 사회적 지지망 개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신장애인 가족회 등을 소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6. 정신장애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부정적인 삶의 사건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도록 촉진시킨다. 7. 우울과 슬픔, 죄책감, 분노 등의 부정적인 정서가 심해지는 시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즉, 스트레스 조절, 문제해결기술, 부부 의사소통기술 등을 습득시켜 슬픔의 정서가 악화되지 않도록 돕는다. 8. 가족의 강점을 강조한다. 가족의 강점과 역량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돕는다. |
정신장애인 회복
정의
회복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회복은 자신이 자립해 나가는 과정이다. 회복은 결과가 아닌 숨 쉬고 살아가는 과정이다. 우리 모두는 지금 이러한 과정에 있는 것이다. 회복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정신질환의 회복의 개념은 고통이 사라지거나 모든 증상이 없어지거나 기능이 완전하게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회복은 인생 경험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 삶의 어느 시점에서 사고나 질병 혹은 외상으로부터 회복을 경험한다. 회복은 정신과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고 더 나아가 중요한 개인적, 사회적, 환경적, 영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힘을 키우는 역량강화를 통해 낙인의 파괴적인 영향에 맞서는 과정이다. 회복은 그 사람의 삶의 태도, 느낌, 지각, 신념, 역할, 목표를 조정해 가는 과정이다. 회복은 자기발견, 자기혁신, 변화의 과정이다. 하반신 불구와 같은 심각한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은 여생을 결국 휠체어 신세를 지는 사람으로 될 수밖에 없을 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이 시간을 극복하고 극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 그 사람은 만성적인 장애와 절충할 수 있게 되어서 스스로 자신만의 삶을 꾸려가게 된다. 이것을 회복이라 부릅니다. 장애는 사라지지 않아도 사람은 회복한다. 정신과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초점은 전형적으로 질병을 가진 사람보다 질병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또한 어떻게 기능을 높일 것인가 하는 것보다 증상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정신과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회복 가능성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도 거의 없다. 정신과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과 회복과정을 함께하는 협력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래서 회복 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고, 회복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회복을 만들어 가야한다.
회복과정의 10단계
충격, 부정, 우울/절망/슬픔, 분노, 수용/희망/도움, 대처/대응, 옹호/역량강화, 더 적극적인 자기 자신 발견하기, 자기 자신 평가하기, 자기자신을 행동하게 하기, 자기 자신을 좋아하기로 구분될 수 있다.
정신장애인 자원연계와 동원
자원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사회생활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유용하게 쓰이는 각종 물자를 비롯하여 인간과 잠재적 가능성’을 의미한다. 사전적 의미에서는 인적자원과 산업자원을 총망라하여 기후자원, 지리자원, 인간자원, 물질자원, 문화자원으로 유형화하고 있으며, 모든 자원은 인간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자원의 의미는 인간이 물질적·정신적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생활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한 원천이라고 정의한다. 즉 사회복지실천에서는 사회복지실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정하여 클라이언트의 변화나 그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력, 물질, 조직, 정보 등을 자원으로 본다.
정신건강영역에서 자원은 크게 물적 자원, 인적 자원, 사회적 자원으로 분류한다. 물적 자원은 정부지원을 비롯한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으로 구분한다. 인적자원은 서비스 제공자(직원 등), 서비스 수요자(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로 구분할 수 있다. 사회적자원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외부에 있는 모든 종류의 개인과 조직 정보매체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 중 자기 조직에 유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정신건강을 둘러싸고 있는 제도, 전다레계, 새로운 사회복지서비스, 사회적 가치나 문화 등이 이에 포함된다. 정신건강체계의 사회적 자원으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역사회 자원동원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신건강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치료뿐만아니라 정신질환자, 그들의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며 기능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신건강사업의 지역사회 자원동원은 장애를 극복하여 사회에 복귀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적극적인 재활서비스라 할 수 있다.
시험 예상문제
1. 가족이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 영향의 근거가 아닌 것은?
① 정신질환은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② 정신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장기적인 치료와 재활단계가 요청된다.
③ 장기치료와 장기재활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④ 죄의식, 혼돈감, 책임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갖게 된다.
정답은 ①이다. 정신질환은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다음 중 자원동원 활동이 아닌 것은?
① 연결.
② 협상.
③ 옹호.
④ 역할시연.
정답은 ④이다. 자원동원 활동은 연결, 협상, 옹호, 점검, 조정, 자원유지 및 관리이다.
3. 정신장애인은 회복될 수 있다는 내용이 맞으면 O, 틀리면 X로 표시하세요.
정답은 O이다. 회복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