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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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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들어가기

 

 

아이는 왜 팬티를 입지 않으려고 하고 계속 징징거릴 때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리 붙잡고 달래도 멈출 수 없던 아이의 울음.

 

아침마다 유치원 가기 전에 속옷 입히기를 시도하는 엄마 아빠는 힘이 들기만 하아. 

 

이러한 경우에 아이의 엄마,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징징대는 아이 다루는 4단계 훈육법은?

 


1. 반응하지 말고 멈추기.


2. '왜 우냐?'고 묻지 않기.


3. 진정된 후 다독이기.


4. 아이의 마음을 말로 설명해 주기.

 



징징대는 우리 아이 다루는 4단계 훈육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방법 알아보기

 


아이들이 징징대는 것 또한 아이의 감정 표현이다.

 

무조건 (매몰찬), 뚝해 (금지어), 그만해 (남발), 조용히 해 (주의), 울지마.

 

이러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어린아이들한테는 과도한 억압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첫 단계는 반응하지 말고 멈추세요. 자극을 주지 말고 멈춰라.

 

일단 여기에서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말고 멈춰야 된다.

 

그 자리는 일어나는 것도 멈추는 게 아니다.

 

절대 자리를 떠나서는 안된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다.

 

더이상 말하지 마세요.

 

엄마 말하지 마세요. 이래요.

 

지금은 움직이지 마세요. 가만히 계세요.

 

그 상태에서 아이가 굉장히 불편하고 흥분해 있다면.

 

00아. 엄마가 기다릴 거야.

 

눈물 나오면 실컷 울어. 괜찮아.

 

울지마라가 아니라 아니야 괜찮아.

 

이 정도로 하고

 

더 이상 진행하지 말고 멈춰야 한다.

 

 

2. 2번째 단계는 왜 우냐고 묻지 않기

 

 

서럽게 우는 아이를 견딜 수 없는 부모의 마음.

 

아이가 울면 어떤 어른이 마음이 편안하겠어요?

 

어떻게든 해보려고 자꾸만 물어요.

 

왜 울어? 왜? 도대체 왜 우는 데. 이렇게 한다든가.

 

근데 사실은 아이가 막 감정적으로 격해서 울 때는 왜라는 것을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왜를 묻는 것은 넌센스이다.)

 

그래서 왜 우느냐고 묻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꼭 기억하자.

 

어렵다. 보통 부모님들은 빨릴 끝을 보고 싶어 한다.

 

그런 부모의 심정, 마음이 있다.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다.

 

 

 

 

 

 

 



3. 3단계는 조금 진정이 되면 다독여 줘야 돼요


다독인다는 게 어구 어구(오구, 오구 이런 과도한 공감 말고)

 

이러라고 한 게 아니라 그냥

아유 이렇게 속상하네 뭐가 불편하네.

 

 

아이고 자꾸 팬티가 끼네. '속상했구나 ~ 뭔가 불편한가 보네~'

 

어떻게 해. 불편해서 요 정도로 하면서 다독여 주는 것이 좋아요.

 



4. 4단계는 아이의 마음을 말로 설명해주기

 

그때 가서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는 거예요.

 

물론 시간이 오래가는 아이도 있어요(비록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그러면 그날 유치원 좀 늦게 가는 겁니다.

 

뭐 이처럼 하루 정도 유치원 늦게 간다고 천지가 개벽할 할 일이 아니잖아요.


어쩌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엄마와의 양육 상황에서 그것을 좀 더 편안하게

 

성공적으로 경험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 하루 좀 늦은 것,

 

유치원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 상황에서는 어쩌면 엄마의 그런 경험이 더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양육 상황에서 편하게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고,

 

아이가 그냥 불편해 하지만 이러고 유치원을 가면.

 

아유 대견해 고마워.

 

엄마보다 낫다.

 

이렇게 해서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이렇게 해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는 왜 팬티가 불편할까.

 

아이는 '여기 누르는 것 같아서 싫어요'라고 한다.


불편하고 겁이 나서 징징거리는 아이에게 어떻게 할까.

 

아무리 붙잡고 달래도 멈출 수 없던 아이의 울음.

 

속옷 입기를 시도하는 유치원에 등원 전 아침.

 

엄마 : 팬티 입어볼까?.

 

아이 : 싫어 안 입을 거야.

 

엄마 : 아니야 입어 봐야 돼.

 

아이 : 아니야 안 입을 거야. 울면서 징징거리기 시작.

 

엄마 : 엄마 그럼 기다릴게.

 

아이 : 징징거림 발생.

 

기다리기를 10분 경과 울음 뚝.

 

엄마는 아이의 눈치를 본다. (진정되었나?).

 

아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엄마랑 아이 컨텍트.

 

아이 : 엄마 잠깐만.

 

엄마 : 왜.

 

아이 : 시원한 것 입어 볼래.

 

아이는 스스로 속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출처 : 정서의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엄마와 금쪽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54회

 

오은영 박사, 아이의 마음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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