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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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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들어가며

 

오은영 박사님이 이야기하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입니다.


박사님은 대한민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전국적으로 아동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분 입니다.

 

 

 

 

2020년 부터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의뢰인들에게 육아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등 활동도 하며

 

많은 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네이버블로그),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유튜브, 구독자 23.8만명)

 

오은영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5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1. 아이와 대화시 중간에 말을 끊지 않기.

 

아이하고 대화를 나누실 때 절대로 중간에 말을 끊으시면 안됩니다.

 

근데 부모들은 너무사랑하니까 그리고 답이 보이거든요. 

 

그애가 너무 못 해내면 맘이 급해져 도와주고 싶어요.

 

그래서 좀 기다리지를 못하는 편이죠.


거기다 아이하고 대화를 하다보면요.

 

아이가 주저주저 말을 못할 때도 있고요

 

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 대도 있어요.


애가 정말 어떻게 저런 말을 할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데요. 

 

그럴 때도 중간에 말을 끊으시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얘기 한다고 뭐 ~ 아 ~ 그렇지 라고

 

뭐 꼭 동의를 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일단 끝가지 다 들어보시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다른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않기.

 


아이를 다른 사람 앞에서 나무라시면 안되세요. 

 

특히 동생앞에서 나무라는 건 정말 하지 마셔야 돼요.

 

다른 사람 앞에서 이제 나무라면요

 

그런 것들을 부모가 주는 좋은 충고라고 잘 안 느껴요.


아이도 체면이 있어요. 다른 사람 앞에서 나무라질 때,

 

아이는 아~ 내가 뭔가 존중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라는

 

생각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건 정말 삼가하셔야 합니다.

 

 

 

 

 


3.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

 

 


아이가 실제로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몇 단계를 좀 거쳐야 될 것 같고 아이도

 

좀 시행착오를 해야 될 것 같은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그런 거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해 주셔야 되요. 

 

그거를 너무 조급해서 대신해 주시게 되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무엇인가를 해 낼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잘 해내도

 

결과적으로 이건 엄마가 하는 것이예요.

 

내가 해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어떤 자기의 그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도 자기의 책임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결국 남 탓을 하는 아이가 된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아이 보면은 공부 못하는 것도 남 탓을 합니다.

 

동생이 떠들어서 그렇다.

 

뭐 성적 안나온 것도 다른 아이들은

 

고액 영어가는 데 자기는 못가서이다.

 

뭐 어저깨 방을 못 치운 것도 치우려고 했는 데

 

뭐 엄마가 뭐 따른 심부름 시켜서이다.

 

뭐 이런 아주 남에 대한 탓이 많은 애들이 있어요.


그럴 때 보면 부모 자신이 이 아이한테 너무 지시적이지 않나 내지는

 

아이한테 너무 결과 중심으로 자꾸 좀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않나

 

또는 다른 아이와 너무 많이 비교 하지는 않는지 또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너무 조급해서 대신해주시지는 않았는 지

 

이런 것들을 좀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4.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기.

 


그 다음에 이제 중요한게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주셔야 합니다.


이게 예를 들면 어떤거냐면요. 

 

어떤 어머니가 오셔서 고민하세요. 

 

 

선생님 우리 아이한테 약속을 했거든요.


평균 90점이 넘으면 뭘 사주시기로 하셨대요. 

 

예 근데 아이가 89점을 맞았대요.

 


그래 가지구 아 안돼 가끔 그걸 어떻게 해야 돼. 

 

어머님이 어떤 딜레마에 빠지셨냐하면은

 

이거를 사주자니 약속을 어기는 것 같고 

 

안사주자니 아이가 너무 안되었대요. 너무 열심히 햇대요.


그래서 내가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처음부터 기준이 잘못된 겁니다. 

 

처음 시작이 잘못된 거예여. 그거는 사주라 그랬어요. 

 

사주기는 하되 아이한테 어떻게 말하냐하면 

 

야 이거 가서 의논을 해보니까 엄마가 처음부터 

 

너하고 약속을 잘못한 거라고 하시더라. 

 

왜냐하면 90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90점은 니가 목표가 있으면

 

좀 더 열심히 하니까 설정해 놓은 것 뿐이지 

 

딱 90점이 중요한 게 아니고 니가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스스로 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그거 자체가 굉장히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90점이 아닌 89점 이었기 때문에 사주는 게 아니라

 

너가 지난 번 보다 훨씬 열심히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 대한 상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설명해주고 사주시라고 그랬어요. 

 

 

바로 이겁니다.

 

부모들은 가장 착각을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자꾸 눈에 보이는 어떤 점수 또는 숫자 이런 거에 

 

굉장히 그 생각을 하세요. 그러다 보니까 이건 항상 결과이죠.

 

그러면 아이가 결과에 못 미치면 잘못하면 영이라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하기로 했었는 데(90점) 여기까지 할 수 있고(80점) 

 

여기까지 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70점). 

 

그럼 여기만큼 했으니 이 것을 기반으로 해서 

 

그 다음엔 더 노력해서 올라가면 되는 데 

 

늘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 밑에서 크면 

 

아이는 80이 아니면 0과 같다라고 이렇게 생각해요. 

 

그럼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60점 만큼 밖에 

 

못해낼 것 같아 그러면 포기하는 애가 되요. 


아주 쉽게 포기합니다. 쉽게 좌절하고 그래서 

 

늘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한 칭찬을많이 해주시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줄 수가 있습니다. 

 

 



5. 제대로 된 칭찬해주기.

 


그 다음에 우리 이런 말이 있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그래서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해요.

 

그러면 칭찬은 늘 언제나 좋은 겁니까라고 물어보면요.


어 그것도 아니예요.그럼 이제 엄마들이 그래요. 

 

아유 증말 선생님들은 으 흐 이러면 또 뭐 이거 아니예요. 

 

이렇게 또 이렇게 하라고 하면 이렇게 하면

 

또 뭐 아유 칭찬 너무 많이 해주면 안되요.

 

모두 대체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야 해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게 이제 어떤 뜻인지 자세히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칭찬을 해줄 때 너무 지나치게 과장된 칭찬을 해주면 

 

오히려 아이가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큽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들하고 막 축구를 했어요. 

 

좀 뭐 축구 교실을 많잖아요. 

 

근데 이 엄마가 봐도 뭐 얘기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근데 얘가 막 신나게 열심히 했고 뭐 어떻게 볼을 

 

어떻게 옆으로 패스를 했는 데 또 그게 골인이 됬어요.


얘가 운동을 잘하는 애는 아니거든 요 

 

그거는 모두가 알고 있어 엄마도알고 있고 

 

이제 엄마가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하니까

 

어떻게 했냐면 얘 너 오늘 뭐 진짜 멋졌어.

 

넌 내가 본 중에서 최고의 축구 어린이 축구 선수인 것 같아.

 

뭐 이렇게 애기해 주는 거죠.

 

그럼 이제 엄마는 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어 내가 좀 화끈하게 칭찬해 줬네. 

 

이렇게 생각을 하시지만 사실은 이아이의 능력에 비해서

 

너무 부풀려진 과장된 칭찬인 거죠.


그렇게 되면 이 아이는 늘 자기가 최고 잘 해내지 않으면 

 

자기의 존재는 존중받을 수 없다라고생각을 해요. 

 

그래서 아이들 한테 너 참 훌륭해. 너 예쁘다. 너 착하다. 넌 최고야. 

 

뭐 이런 칭찬이 별로 썩 좋은 칭찬이 아니예요.


그 최고 아니면 뭐 살아갈 가치가 없느니까 그런 거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오히려 칭찬은 정말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오늘 일도 축구하던 아까 그런 상황이라면

 

오늘 보니까 내가 정말 최선을 다한 경기더라.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너가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

 

이런 식의 칭찬이라든가 아이한테 칭찬해 줄 거리가 있는 지 잘 보세요.


어떤 날은 맨날 신발을 휙 던지다가 가끔가다가 

 

신발을 가지런하게 하고 들어오는 날이 있어요. 

 

그럴 때 아유 착해 이렇게 하지마시고

 

야 너 오늘 신발을 가지런히 놓은 거 보니까 엄마가 기분이 많이 좋다. 

 

이렇게 해주는 게 이게 정말 제대로 된 칭찬입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부풀려진 칭찬은 오히려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출처 :

 

유튜브 EBS지식,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 자존감 강의에서 발췌)

 

 


결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의 행동수칙 5가지에 대하여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입니다.

 

자존감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영향을 끼치는 자존감을 세워주는

 

부모님이 되기위해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따라하며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는 데

 

오박사님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님들의 행동수칙을

 

배우게 되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실천하시는 부모님을 만난 

 

여러분들의 소중한 자녀분들은

 

미래의 주역이 될 크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리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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